티스토리 뷰

반응형
 

수사반장 1958

목차

    '수사반장 1958' 소개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승만 정권 시대의 정치적 갱단 이정재가 악역으로 등장하여 정치 갱단과 타락한 경찰 사이에서 소신을 발휘하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수사반장 1958'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김성훈 감독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과 시간적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당시의 사회적 사건과 박영환의 청춘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는 연도로 선택한 것 같다"며 "네 명의 형사들의 시작을 보여주고 1958년부터 1962년 사이의 중요한 사회적 사건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사반장1958'은 흥행의 배경으로 한 시기가 격동기였습니다. 1960년의 3·15 부정선거, 4·19혁명, 그리고 1961년의 5·16 쿠데타가 연달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정계진출을 꿈꾸는 정치 갱단인 이정재와 동대문파, 그리고 그와 협력하는 경찰이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당시 서울 동대문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정재는 자유당과 협력하며 대표적인 정치 갱단으로 활동하였으며,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정재는 5·16 쿠데타 이후 혁명재판부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드라마가 이정재에 주목한 만큼 그의 몰락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권력의 편에 선 경찰조직의 모습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의 과정 속에서 경찰의 모습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첫방송을 한 '수사반장 1958'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드라마가 1화부터 10%를 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는 역대 MBC 금토 드라마 첫방송 최고 시청률입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수사반장 1958'은 2024년 4월 19일시작으로 5월 18일까지(예정) 금 토 오후 09:50 ~ 11:05에 MBC와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수사반장1958’ 등장인물

     

    이제훈 - 박영한 역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경기도 황천시(煌泉市)의 촌놈 형사.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경기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난 황천지서의 자랑이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 촌놈!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 대책 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이자 [스마트한 촌놈]이다. 나쁜 놈들에게는 세상 무서운 천하대장군, 포도대장이지만 푸근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동네 고아들과 거지들까지 품어주는 모두의 [큰형님]이다.

     

    이동휘 - 김상순 역

    종남서 [미친개]. 수틀리면 사람도 물고 개도 물어뜯는다.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이며, 세상이 엿 같다. 일단 들이받고 보는 성격 탓에 동료 형사들에게도 욕 얻어먹기 일쑤. 회의실 캐비닛에 틀어박혀 쪽잠이나 자는 것도 그래서다. 깡패 하수인 같은 종남서 놈들을 보면 멱살 잡고 패고 싶으니까. 덕분에 친구라고는 단골 대폿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순남이뿐이다.

     

    최우성 - 조경환 역

    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 등장만으로도 극강의 포스를 뽐내는 장대한 체구의 소유자. 경기 여주의 명물이며, 종남시장 쌀가게의 복덩이 일꾼이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오재미처럼 던지는 괴력을 발휘한다. 건실하고 예의 바른 총각이지만, 깡패놈들한텐 예의 따위 안 차린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나 여성에게 반했을 때는 제법 느끼해지는 반존대 직진남.

     

    윤현수 - 서호정 역

    훗날 종남서 [제갈량]. 교수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랐으나 경찰이 되고자 난생처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른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인저 ‘프랭크 해머’처럼 명 수사관이 되는 것이 목표다. 자신의 형사적 천재성을 발휘하고 싶은, 의욕 충만한 청년. 서점 주인인 혜주에게 호감이 있으나 수줍어 티도 못 내는 단골손님이다.

     

    서은수 - 이혜주 역

    훗날 영한의 아내. 종남시장 인근에서 ‘종남서림’이라는 서점을 운영한다.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 가녀린 미모에 강한 정신력을 가진, 그야말로 [외유내강] 그 자체다. 오죽하면 태몽도 ‘호랑이를 물어 죽이는 강아지’였다. 가게 안의 책을 전부 꿰고 있어 안 보고도 꺼내줄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일본 서점과 거래를 틀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다. 손님들과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으며, 글을 모르는 시장 사람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따뜻한 심성]도 지녔다.

     

     

     

    ‘수사반장1958’ 인물관계도

     

    수사반장1958 인물관계도

     

     

    수사반장1958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총정리

     

    반응형
    반응형